`버즈알아랍`호텔 수석총괄주방장을 역임한 세계적인 요리사 에드워드 권(한국명 권영민ㆍ39)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자신의 이름을 건 카페를 연다.

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에드워드 권이 론칭한 `에디스 카페(Eddie`s Caffe)`가 오는 2009년 9월 11일 지하 1층 식품매장에 오픈한다. 총 54석 규모인 이 카페는 에드워드 권이 자신의 이름(Eddie는 에드워드 권의 애칭)을 내걸고 국내에 문을 연 첫 번째 식음료 매장이다.

주요 메뉴로는 △로즈마리향 가득한 닭가슴살ㆍ시저샐러드 △스페셜 옥수수 새우 비스크 △오븐에 구운 체리 △헤이즐넛과 고소한 체다 등이 있다. 또 다양한 향의 목테일(알코올이 들어가지 않은 칵테일 음료)과 커피, 과일주스 등도 판매된다.

모든 메뉴의 조리법은 에드워드 권이 직접 제작ㆍ감수했다. 가격대는 음식의 경우 8000~1만5000원 선, 음료는 2500~6000원 선이다.

[이명진 기자]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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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매일경제